단독정은보 이사장, 내주 캄보디아行…적자 해외거래소 일병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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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내주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를 찾는다. 한국거래소가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해당 거래소의 수익성은 여전히 빨간불이기 때문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나서는 것이다. CSX는 2011년 라오스에 이어 거래소가 동남아시아에 설립한 두 번째 합작 거래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 주 4일 예정된 자본시장컨퍼런스(KCMC) 직후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CSX를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정 이사장이 취임 후 합작 거래소 출장길에 오르는 것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