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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때문에 안 되겠네” 40대 매수자 ‘갈아타기’ 수요 주춤
올해 서울과 경기에선 소형보다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이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40대 매입이 예년보다 늘었지만 하반기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연말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아파트(21.5%) 다세대주택(13.5%) 다가구주택(7.8%) 단독주택(3.4%) 연립주택(0.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서울에서는 광진구(88.4%) 성동구(81.0%) 서초구(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