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고준희, "베드신은 일일 뿐…하지만 남자는 컨트롤 못 할 것"

입력 2014-10-17 07:4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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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사진=방송 캡처)

고준희가 베드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그남자, 그여자' 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영화 '레드카펫'의 주인공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박범수 감독이 출연했고 조정치와 정인도 함께 출연했다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희는 베드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베드신이나 키스신은 일일 뿐"이라고 밝힌 고준희는 "스태프가 50명 가까이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준희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철저히 상반된 모습을 보여 남성 MC들과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원성을 사야했다. 고준희는 "나는 철저히 일로 할 수 있지만 남자친구가 베드신을 찍는다면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일 것"이라고 말하며 "여자는 컨트롤이 되지만 남자는 안 될 것 같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준희의 이 같은 의견에 윤계상은 "신인이라면 긴장되서 그럴 수 있지만 철저히 일이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고준희의 베드신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접한 네티즌은 "고준희, 대체 무슨 컨트롤이 안 된다는거지?" "고준희, 나는 되고 남은 안된다니 너무하네" "고준희, 남자친구의 입장은 또 다를 듯" "고준희, 일로 한다지만 같은 작품하고 나서 커플되는 경우들은 어떻게 설명하려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고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