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스포츠 브랜드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목동점은 유플렉스 지하 2층 행사장에서 ‘놓치면 후회할 스포츠 초특가 연합전’을 열어 카파·르까프·프레디 등 10여개 인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카파 트레이닝복 5만원, 르카프 티셔츠 1만9000원, 프레디 티셔츠 1만원 등이 있다.
유플렉스 1층 행사장에서 열릴 ‘노스페이스 VS 네파 라이벌전’은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5억원 규모의 물량을 내놓는다. 노스페이스 티셔츠를 4만8000원, 네파 다운 패딩을 7만7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고 있어 스포츠 브랜드의 대형 할인 대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또 겨울을 대비해 아우터의 물량을 예년보다 20% 이상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