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신임사장프리드먼
(사진=LA다저스 트위터)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신임 사장 프리드먼이 내년에도 돈 매팅리 감독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앤드루 프리드먼(38) 다저스 신임 사장은 18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우리는 야구 철학과 관련한 많은 것을 공유했고 매우 즐겁게 대화했다. 다음 주에도 매팅리 감독과 만날 것이고, 이렇게 관계를 쌓아나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다저스 신임 사장 프리드먼은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당초 다저스로 오면서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 단장 시절 함께 했던 조 매든 레이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데려올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프리드먼 사장은 "알려진 대로 매든 감독은 레이스 단장인 맷 실버먼과 함께 일하고 있다"면서 "나는 매팅리 감독과 함께하게 돼 흥분된다.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