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간서치열전’을 극찬했다. 윤종신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2TV ‘간서치열’ 아주 재미나네요. 배우들도 연출도, 음악도, 지나가다가 채널 고정하게 만드는”이라는 글을 올리며 드라마를 호평했다.
19일 자정 방송된 KBS2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은 홍길동전 탄생 비화를 그렸다. 간서치(看書癡)는 지나치게 책을 읽는 데만 열중하거나 책만 읽어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뜻한다. 소문난 간서치 장수한 역은 배우 한주완이, 기생 신분이지만 책 읽기에 푹 빠진 계월 역에는 민지아가 열연했다.
‘간서치열전’은 지상파 최초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TV 캐스트와 TV라는 플랫폼을 결합한 웹드라마다. 13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총 66회분이 순차적으로 오픈됐으며 20일 오전7시 누적조회수 63만을 돌파했다.
윤종신의 ‘간서치열전’ 극찬을 접한 네티즌은 “‘간서치열전’ 얼마나 재미있길래”, “‘간서치열전’ 배우 캐스팅 잘한 듯”, “‘간서치열전’ 역시 인기 끌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