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해외가면 남자들 10명 쯤 쫓아온다”

입력 2014-10-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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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모델 송경아가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god 박준형, 비스트 손동운, 모델 송경아, 프리스타일 미노가 출연했다.

이날 송경아는 “한국 모델들이 외국에 나가면 특히 남자들이 많이 따라온다”고 말하며 “나는 뉴욕, 영국에 갔다가 파리를 거쳐 밀라노를 가면 항상 10명 쯤은 쫓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송경아는 “제일 심한 게 이탈리아다”라며 “미국쪽은 싫다고 하면 더 이상 다가오지 않는다. 파리는 미사여구도 많고 리액션도 크다. 반면 영국 남자들은 함부로 말을 걸지 않는다”며 각국의 남자들 대시 스타일을 설명했다.

송경아는1997년 SFAA 컬렉션 진태옥쇼로 처음 런웨이에 섰다. 이후 뉴욕타임즈, 런던타임즈, 보그, W, 바자, 엘르,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리바이스, 디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다.

송경아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송경아 매력 넘치네”, “송경아 실제로 보면 진짜 예쁠 것 같다”, “송경아보면 나라도 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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