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서태지, 신해철 상태
서태지가 ‘슈퍼스타K6’ 생방송에 출연해 신해철의 상태를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2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에는 톱8 참가자들의 서태지 미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지는 ‘슈퍼스타K6’에 깜짝 등장해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도전자들을 응원했다. 톱8은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2000년대 서태지 솔로 앨범까지 서태지 음악 인생의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서태지는 톱 8의 합동무대 ‘마지막 축제’가 끝나자 무대에서 등장해 “오늘 제 노래를 많이 불러주신다고 해서 격려와 응원을 하려고 나왔다. 저도 많이 보는데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서 서태지는 “신해철 형님이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시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울먹이며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신해철은 17일 서울 가락동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했다. 그 과정에서 22일 심장 기능이 정지돼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오후 8시부터 3시간에 걸쳐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서태지 신해철 상태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 신해철 상태, 둘이 절친했나보네요”, “서태지 신해철 상태, 신해철 씨 들으셨죠? 일어나세요 어서”, “서태지 신해철 상태, 서태지까지 언급했네. 신해철 씨 어서 일어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태지 신해철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