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정보유출'…한국인 최대 걱정거리는? 역시 '그것'

입력 2014-10-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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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사진=tvN '미생' 캡처)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에 의해 27일 공개되며 한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앞서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13개국의 주민 8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큰 걱정거리를 묻는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한국인들이 꼽은 가장 큰 걱정거리는 '일자리 문제'(35%)였다.

반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체 응답자들은 가장 큰 걱정거리로 '경제난'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일자리', '건강', '테러', '범죄' 등의 순이었다.

한편, 갤럽이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시행된 조사에서 미국인 1017명 중 69%는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가 컴퓨터 해커들에 의해 유출되는 것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컴퓨터나 스마트폰 해킹으로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것', '자신이 없는 동안 집에 도둑이 드는 것', '자동차가 도난당하거나 차에 도둑이 드는 일', '자녀가 학교에서 폭행당하는 일', '강도를 만나는 일'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설문조사에 네티즌은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겨우 그거야?",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는 소득이 높아서 저런 건가?",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테러가 없는 게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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