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이 선배 메이저리거인 LA다저스 류현진을 언급했다.
김광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 "류현진이 길을 잘 닦아놓았다. 나는 또 하나의 길을 닦아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며 활약하고 있다.
김광현은 이어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가서 더 성장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나도 그러길 바란다. 어깨가 괜찮아져 4일 로테이션을 돌아야 하는 미국에서 체력 문제는 류현진보다 내가 더 낫지 않나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광현은 또 "류현진에게 많은 조언을 들을 것"이라며 류현진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김광현 메이저리스 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류현진만큼만 해라", "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기대된다", "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쉽지 않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