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 경진대회 ‘빅콘테스트2014’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14-1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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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열린 ‘빅콘테스트 2014’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KT는 빅데이터 경진대회인 ‘빅콘테스트 201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참가자 프레젠테이션을 최종 심사하고, 우수한 10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빅데이터연합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고, KT와 빅데이터포럼이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8월부터 2달 동안 참가자들은 과제분석에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영화 관객 수 예측문제가 제시된 학생 및 예비 전문인력 대상인 ‘퓨처스리그’와 입지별 나들가게 매출 추정문제가 제시된 연구소, 중소기업, 대학연구실 중심의 ‘챌린지리그’ 등 2개의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특히, 2차 심사에는 빅데이터 관련 주요 업체 채용담당자와 데이터분석 담당자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의 분석결과를 실무에 적용하거나 채용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자들은 모두 1800만 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이들은 또 대회에 참가한 기업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고, 빅데이터 관련 워크샵에도 초청된다. 수상자 가운데 일부는 KT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 분석 프로젝트에 보조연구자(RA)로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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