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오늘 개막…남은 가을 축제는? "이제 몇 개 없네"

입력 2014-11-07 09:2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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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 개막

7일 서울 청계천에서 개막하는 서울빛초롱축제를 필두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예정돼 있다. 올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가을 축제를 시기와 종류별로 정리해봤다.

먼저 7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는 '청계천등불축제' 혹은 '서울등축제'로 잘 알려진 서울빛초롱축제가 예정돼 있다. 다음 달 26일부터 10일 간은 부산 서구에서 역시 등불을 이용한 부산항빛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7일부터 경남 김해시에서 진영단감제가, 경북 청송군에서 청송사과축제가 각각 9일과 10일까지 열린다. 14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시에서는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예정돼 있다. 15일과 16일 경북 포항시에서는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가 열리고, 21일부터 이틀간은 경기 파주시에서 파주장단콩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가을 축제 정보에 네티즌은 "남은 가을 축제 이제 몇 개 없네", "서울빛초롱축제 개막하네. 이름 바뀐 이유가 뭐지?", "서울빛초롱축제 개막에도 가고 부산항빛축제도 가고 싶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갔다가 사과 먹으러 지방에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