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베트남 현지인들이 KT가 수출한 키즈톡톡 콘텐츠를 시연하고 있다. (KT)
KT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 텔레콤과 어린이 영어 교육 콘텐츠인 ‘키즈톡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지난 해 7월 같은 계열사인비에텔 TV 컴퍼니에 K-POP 벨소리 음원을 공급한 바 있다.
키즈톡톡은 KT스카이라이프가 판권을 소유한 어린이용 영어 교육 콘텐츠로, 모두 35개 프로그램과 106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모바일·웹·IPTV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급계약은 KT의 글로벌 협력 채널을 통한 것으로, 그룹 차원의 콘텐츠 유통이 이뤄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