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사진=더 버지 홈페이지)
일명 '벤드 게이트'로 곤욕을 치른 아이폰6 플러스의 휘어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해외 유명 IT 매체 '더 버지'의 편집자 댄 자이페르트는 "아이폰6 플러스를 케이스에 보관해서 소중히 다뤘지만 아이폰6 플러스가 휘어졌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초기 아이폰6 플러스의 벤드 게이트 현상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확실히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휘어진 아이폰6 플러스는 다음날 애플 스토어를 통해 새 제품으로 교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6 플러스의 일부 소비자들이 아이폰6 플러스 벤드 게이트 현상을 고발하려고 만든 사이트(www.oneofthenine.com)에는 현재까지 385대의 휘어진 아이폰6 플러스가 보고된 상태다.
그러나 벤드 게이트가 전 세계 아이폰6 플러스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이트에 보고되는 아이폰6 플러스의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