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슈퍼스타K6’ 김필이 인디 뮤지션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커피숍에서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톱3 기자간담회에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스타K6’ 톱3에 올라온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참석했다.
김필은 인디뮤지션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명확히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다. 인디뮤지션이라고 소개가 됐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인디뮤지션들에게 실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온전히 인디에서 활동하지 않았고 음반낸게 다 망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은 준결승을 앞두고 지난 경연에서 탈락 위기를 겪은 것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그 날은 경연 중 제가 가장 못했다고 스스로도 생각했다”며 “어쨌든 프로가 되려면 컨디션조절도 스킬인데 그런 부분들을 제가 잘 케어하지 못했고 그런부분에서 모자랐다”고 인정했다. 이어 “탈락위기 때문에는 심경변화가 없는데 컨디션 조절 실패로 곡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것이 제 심경의 변화를 오게 했다”며 “더욱 무대에 집중하고 건강을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준결승 전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6’는 우승자에게 상금 5억 원과 음반 발매 기회,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