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결과
인기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해 받은 체혈검사 결과가 만취 수준인 0.105%로 나오자 노홍철의 거짓말이 논란이 됐다. 이틀이 지난 지금도 이 논란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부분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노홍철이 와인 조금을 마셨다는 말이 전혀 사실무근임을 지적하며 그를 비판하는 글이 쇄도 하고 있다.
만약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 미만이었야 맞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높은 0.105%로 이는 면허취소 사요에 해당한다.
노홍철 음주운전 결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결과, 측정 거부 이유 있었다" "노홍철 음주운전 결과, 와인 몇잔은 말도 안돼" "노홍철 음주운전 결과, 실제 모습도 사기꾼이라니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지난 8일 오전 0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지난 14일 "국과수에서 오늘 오전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를 전달 받았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라며 "운전 경위 등에 대해 자세히 조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노홍철은 음주 단속 검문에서 소주와 와인을 조금 마셨다고 말했다. 그러나 0.10% 이상은 만취 수준이며 벌금 등의 형사처벌과 면허취소 1년의 행정처벌이 뒤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