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이날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4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지난 3월 선보인 ‘이민호 SNS 무비 캠페인’이 최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인 애드미션이 제작한 것으로, 참여자가 이민호와 함께 영상 속의 주인공이 돼 제주항공 모바일 앱을 이용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필리핀 세부로 출국, 제주항공 자유여행객(FIT) 전용라운지에서 여행정보를 얻어 둘 만의 자유로운 여행을 즐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 작품이 심사에서 이용자의 단순한 참여가 아니라 직접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 구성으로 참여자의 몰입을 극대화해 ‘자유여행을 하는데 편리한 항공사’라는 메시지를 적절하게 소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주항공이 갖고 있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 작업이었다”며 “특히 국내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한 이용자참여형 인터랙티브 무비 구현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