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1월 15일 개봉 확정
▲영화 '허삼관' 스틸컷.
배우 하정우가 두 번째로 연출한 영화 '허삼관'이 2015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지어 관심을 끌고 있다.
허삼관 배급사 NEW는 20일 '허삼관'의 개봉일을 내년 1월15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이 영화에서 화려한 말빨, 밴댕이보다 좁은 속을 가진 신개념 명물 '허삼관' 역을 맡았다.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 역은 배우 하지원이 연기한다. 이 외에도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의 맛깔나는 연기를 기대할 수 있다.
중국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인 '허삼관 매혈기'는 가난 속에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피를 파는 아버지의 생활을 위트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위화는 이 소설을 통해 중국 대표 작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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