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과거 이상형 발언보니 “연애는 김구라 결혼은 박명수”

입력 2014-11-20 13:47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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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라디오 스타’에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하세가와 요헤이(양평이형)와 전화통화를 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사유리의 이상형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양평이형과 사유리가 전화통화를 했다. 이날 사유리는 “양평이 형한테 약간 호감이 있었는데 연락도 없다. 개무시 당했다”며 “나 옆구리에 살이 너무 많다.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면 날 좋아할 것이다. 엉덩이, 허벅지 어마어마하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사유리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김구라가 이상형이다. 연애는 김구라 결혼은 박명수와 하겠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박명수는 방송상에서는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착하다. 이런 소심한 남자는 결혼해서 바람을 못피워 결혼하면 좋을 스타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유리 이상형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사유리 이상형 독특하네”, “사유리 양평이형 잘 어울린다”, “사유리 양평이형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