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사진=CJ E&M)
‘슈퍼스타K6’ 곽진언이 자작곡 ‘자랑’이 함의하는 의미에 대해 밝혔다.
2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엠넷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엠넷 김기웅 국장, 우승자 곽진언, 김무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곽진언은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라는 내용이 담긴 자작곡 ‘자랑’의 가사에 대해 언급했다.
곽진언은 ‘자랑’ 속 ‘그대’가 가리키는 실제 의미에 대해 “숙소에서 쓴 곡이다. 김필 형한테도 그대가 누군지 말하지 않았다. 큰 의미를 두고 쓰진 않았지만, 듣는 분마다 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곽진언은 “옛 연인, 엄마, 아빠, 친구 등 누구나 미안한 사람이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곽진언은 “최대한 솔직한 느낌이 드러날 수 있도록 가사를 쓰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곽진언의 그대가 누구지?’라고 생각하기보다 각자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은 국내 14개, 해외 9개 지역을 거친 예선을 통해 선발돼 김필, 임도혁, 장우람, 송유빈 등과 톱11에 들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곽진언은 총 5억원의 상금, 초호화 음반발매, 시상식 MAMA 스페셜 무대 등 혜택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