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상조회 소속 선수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돕기에 나선다.
롯데자이언츠 상조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고성범 연탄구이에서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아 돕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외계층 및 소아암 돕기 행사는 2000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다. 이 날 선수들은 음식을 직접 나르고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서비스에 나섰다.
또 사인볼, 유니폼 등의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당일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총 5개점(양산, 양정, 구포, 광안리, 용원)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참가선수 명단-
<양산>
김승회, 황재균, 김문호, 오승택, 이상화, 안태경, 백민기, 고도현, 나승현, 김주현, 석지형, 박진형, 강동관, 김호준, 오승우, 김유영, 신승철, 김선균, 김지수, 이상준, 강승현
<양정>
박준서, 이정민, 문규현, 용덕한, 이여상, 황동채, 이웅한, 이재곤, 심규범, 황진수, 배재성, 이종하, 이병용, 김진솔, 김민하
<구포>
정대현, 강영식, 정훈, 홍성민, 이지모, 허준혁, 전병우, 강동수, 오윤석, 배성근, 김대륙, 이승화, 김대우, 손용석
<광안리>
송승준, 심수창, 박기혁, 최대성, 이명우, 박종윤, 김성배, 배장호, 이인복, 조홍석, 김훈호, 이경우, 손준영, 차재용, 김준용
<용원>
김사율, 손아섭, 최준석, 장성우, 조정훈, 하준호, 송주은, 구승민, 김준태, 이창진, 임종혁, 권태양, 김태석, 윤여운, 마상우, 정세현, 강동우, 안형권, 이기표, 강동수, 김재유, 윤세곤, 박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