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병원 K원장, 오늘(29일) 두 번째 경찰 소환조사

입력 2014-11-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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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했던 K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된다.(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했던 K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된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 결과를 토대로 서울 S병원 K원장을 소환해 의료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소환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K원장에게 고 신해철의 심낭에 생긴 천공이 장협착 수술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한편 신해철은 10월 17일 장협착 증세로 수술을 받았고 10월 22일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 재입원했다. 이후 심장 이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신해철은 약 3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으나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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