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6년간 1200여명 가정에 김치 전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는 지난달 24·25·27일, 각각 서울·부산·경북 경산 지역에서 기아대책본부의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GSK 임직원이 직접 정성으로 김치를 담아 행복한 홈스쿨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다.
행복한 홈스쿨은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보호받지 못하는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종합 아동 보호서비스 제공시설이다. GSK는 기아대책과 결연을 맺고 2009년부터 서울 지역 2개 홈스쿨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부산 등 전국 총 6곳의 행복한 홈스쿨을 지원하고 있다.
GSK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약 1200명의 가정에 7000 포기가 넘는 김치를 전달, 각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GSK 임직원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총 1100 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GSK와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6곳의 행복한 홈스쿨 183명 아동들의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성덕 GSK 상무는 “희망의 김장 나눔은 행복한 홈스쿨에서 가장 기다리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임직원들도 가장 뿌듯해하는 봉사활동”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K는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들을 위해 김장 행사뿐만 아니라 교육지원·보호활동·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해피스마일펀드를 조성해 행복한 홈스쿨과 야간 보호교실인 ‘별빛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10년 이후 매년 인턴사원들과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을 위한 해피스마일 영어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