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의 인턴십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카이라이프 정구선 사회공헌팀장, 한경TV 김명진, 팍스넷 신송희, skyTV 서유진, 한국언론학회 심재철 회장, 햇터방송 설재형, 시네온티브이 김지현, 한국언론학회 심재웅 총무이사(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1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2014 콘텐츠 창의 인턴십’ 수료식을 열고 인턴 2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 수료자 5명에게는 다음해 1월, 3박 4일 동안 CNN 홍콩지사에서 연수할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수료자들은 9월부터 3개월간 국내 15개 방송 채널사용사업체(이하 PP사)에서 △시사·보도와 방송기술 △프로그램 제작·편성 △SNS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인턴사원으로 일했다.
수료자 가운데 한 명이 PP사에 정직원으로 채용됐고, 이후 면접 등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추가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스카이라이프가 주최하고 한국언론학회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 째를 맞는다. 방송콘텐츠 분야에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방송현장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 PP사에는 우수 인재를 비용 부담 없이 채용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스카이라이프는 PP사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턴십 3개월간 각각 50%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지원자에게 원하는 방송 업무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