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하고파"…화생방 가능

입력 2014-12-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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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나라(판타지오)

‘군가 부르는 군통령’으로 알려진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강한 출연 욕심을 밝혀 화제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이 내년 1월을 목표로 촬영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같은 멤버인 앨리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고 싶은 소망을 애교 있게 밝혔다.

헬로비너스의 리더인 앨리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멋지게 차려 입은 나라의 논산육군훈련소 공연 사진을 올리고, “우리 나라는 나라가 지킨다~! 얍! 군복도 잘 어울리는 우리 나라,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고 싶어서 군가도 연습하는 우리 나라에요. 꼬옥 입대해~~” 라는 멘트를 달았다.

이와 더불어 #화생방훈련가능 #군가메들리가능 #혹한기도거뜬 #PT체조능숙 #치킨사들고면회가능 등의 깨알 같은 해시태그를 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9등신 황금비율에 글래머러스한 서구형 미모로 알려진 나라는 차도녀 같은 첫 인상과는 달리

허당스러운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팬들에게 ‘또치’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헬로비너스 내에서도 예능 유망주로 기대를 얻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달 10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가, 공연 중 사회자의 깜짝 요청에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 등의 군가를 즉석에서 불러 온,오프라인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를 통해 군대행사를 위해 늘 군가를 숙지해 다니는 것이 알려지며 ‘진정한 군통령’, ‘개념돌’로 불리기도 했다.

떠오르는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단계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헬로비너스가 나라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의 꿈을 이룰지 여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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