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81, 라울러 승리 판정에 핸드릭스 인터뷰 거부, 관객석 야유…무슨 일이?

입력 2014-12-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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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라울러 트위터

미국의 로비 라울러가 미국의 조니 핸드릭스를 꺾고 UFC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라울러는 7일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81’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핸드릭스를 상대로 승리를 얻었다.

1라운드 라울러는 펀치와 니킥으로 핸드릭스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핸드릭스가 레그킥으로 라울러의 오른쪽 다리를 집중 공략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4라운드까지 여유있게 앞서간 핸드릭스는 5라운드에서도 여유있게 경기를 지배해 나갔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판정은 2대1로 라울러의 승리가 나왔다. 유효타는 핸드릭스가 많았으나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 라울러의 모습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핸드릭스는 판정결과가 나오자 인터뷰를 거부한 채 케이지를 빠져나갔고 관중석에서도 야유가 쏟아졌다

‘UFC 181’ 라울러의 승리를 접한 네티즌은 “‘UFC 181’ 라울러 승리에 핸드릭스 아쉽겠다 ”, “‘UFC 181’ 라울러 승리 야유 쏟아질 만”, “‘UFC 181’ 라울러의 마지막 15초는 솔직히 완벽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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