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트컴퓨터,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 강화…↑

입력 2014-12-08 10:49

삼성전자가 최근 불거진 의료기기 사업 철수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진화에 나서자 비트컴퓨터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48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일대비 220원(4.37%) 상승한 5250원에 거래 중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7%), 솔고바이오(3.68%)도 각각 오름세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삼성의 의료기기 사업 철수설에 대해 허위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고객사인 병원들을 대상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삼성 의료기기사업부가 삼성메디슨으로 합병되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만에 하나 합병된다 하더라도 사업 철수가 아니라 삼성 의료기기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삼성의 의료기기 사업 철수설에 관련주들이 급락한 바 있어 이에 대한 삼성전자의 해명에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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