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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울대 K교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다뤘다.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K교수가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그려졌다.
그는 7월 자신과 국제대회를 준비하던 인턴 여학생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사건이 불거진 직후 서울대 내부에서 또 다른 피해자들이 나왔고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22명의 제자들을 성추행 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서울대 K교수는 경찰 진술에서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면서도 성추행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심지어 K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미국의 예일대, 버클리대에서 공부한 후 모교의 교수가 됐다. 권위의식이 없고 젊고 열린 스승으로 인기가 높은 교수는 왜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것일까. 이에 한 정신과 전문의는 “자신이 가진 권력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 한 것이다. 자신이 도덕이나 법률 위에 군림한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얼스토리 눈’ 서울대 K교수 성추행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리얼스토리 눈’ 서울대 K교수 무려 10년 동안 성추행을 해왔다니 놀랍다”, “‘리얼스토리 눈’ 서울대K교수 모든게 모자랄 것이 없는데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리얼스토리 눈’ 서울대K교수 성추행 사건 반성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