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스터게스 배두나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와의 교제 초기에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는 2012년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서히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이며, 2014년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짐 스터게스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촬영하며 배두나와의 교제설이 불거질 당시, 영국 밴드 '라룩스(La Roux)'의 멤버인 미키 오브라이언(Mickey O'Brien)과 교제 중이었다. 이들은 음악 세계를 공유하며 7년 이상 사귀어온 공식 연인이었다.
짐 스터게스는 8살 때부터 아역 오디션을 봤고 13세에 영화에 처음 출연했다. 그 한편으로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15세에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지방 술집에서 활동했다. 그러다가 대학에서 영화 제작과 연기를 배우고 뮤지컬 영화 '어 크로스 더 유니버스(2007)'에서 미성을 선보였다. 영화 '21(2008)'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2012년 연예전문지 엘르 등은 짐 스터게스가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면서 라룩스의 키보드이자 백 코러스 담당인 미키 오브라이언과 7년 이상 안정적으로 교제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짐 스터게스는 미키 오브라이언과 레드 카펫이나 다양한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등 공개적인 연인 관계였다.
그러나 미키 오브라이언과 결별 소식 없이 2012년 배두나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올 5월 연인 관계임을 공식 인정했다.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는 2012년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열애설이 부상했다. 그러나 배두나 측은 "연인이 아니라 친한 친구"라고 일축했었다.
최근 2012년 12월 투표소 데이트, 2013년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오면서 짐 스터게스는 미키 오브라이언과 배두나를 둘러싼 양다리설을 비켜가지 못하게 됐다.
짐 스터게스 양다리설에 네티즌들은 "짐 스터게스 양다리 걸칠 수도 있지. 배두나가 그만큼 매력적이라는거" "짐 스터게스 양다리, 미키 오브라이언도 좀 독특하던데" "짐 스터게스 미키 오브라이언도 잘 어울렸었어" "짐 스터게스 미키 오브라이언은 자타공인 연인이자 베프였다는" "서양 사람들은 연애관이 자유로우니...만나고 헤어지는게 그리 어렵겠어?" "촌스럽게 왜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