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 매진 다짐
한국석유공사는 10일 협업ㆍ소통ㆍ공유를 위한 ‘정부3.0 확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경진대회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정부3.0’ 대표 과제 13건에 대한 추진실적과 효과를 평가하고 6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동해 시추공(주작-1)을 국내 시추선 건조회사들과 함께 시추 실험현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 민간기업의 시추선 건조 역량을 강화한 사례와 민간기업과 동해-2 가스전 공동개발한 사례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대국민 오피넷 유가정보 개방 확대 사례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정부3.0’은 현 정부의 주요 정책사항으로, 석유공사는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12월 3일 울산 본사 개청식 이후 첫 행사로서 이 대회를 개최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ㅣㅎ 했다.
서문규 사장은 “‘정부3.0’ 취지에 맞춰 국민을 생각하며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매진한다면 대국민 접점이 부족한 공사에 대한 국민의 시각도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직원들에 꾸준한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이달 3일 울산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열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비젼은 제시했다. 당시 석유공사는 울산혁신도시 이전으로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창조경제의 확산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지역주민과의 화합 및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해 울산시와 석유공사의 균형 있는 공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