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숨겨진 엄친아 “수능 수리영역 만점 받았다”…S대 신방과 출신

입력 2014-12-12 11:25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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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오늘부터 출근' 방송화면)

‘오늘부터 출근’ 유병재가 숨겨진 엄친아였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방송작가 유병재와 그룹 빅스의 엔(차학연)의 속옷회사 영업사원 체험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새로 오픈하는 매장의 디스플레이에 도전했다. 유병재는 동기인 차학연에게 “머리 되게 좋네요”라고 칭찬했고 차학연은 “저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했다. 전교 1등도 한 번 했다”고 자랑했다.

유병재는 “원래 전교 1등은 한 번만 하는 것 아니냐. 매번 전교 1등은 바뀐다. 나도 전교 1등 해봐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차학연은 “진짜냐”며 끊임 없이 질문했다. 결국 발끈한 유병재는 “수능 당시 수리영역을 다 맞았다”고 말했고, 차학연은 “문과생인데 수리 100점을 맞았냐”며 놀라워 했다.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작가다.

유병재 전교 1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재 진짜 엄친아였네”, “유병재 서강대 신방과 출신이면 똑똑할만하지”, “유병재 공부 잘했구나”, “유병재 수능 수리 만점을 받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