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영지 SNS)
최근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와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루피망고모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루피망고모자는 굵은 털실로 만든 모자로 미국의 니팅 브랜드 '루피망고'의 제품을 본떠 만들어 '루피망고모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루피망고모자는 초보자도 기본 뜨기만으로 30분에서 1시간 안에 손쉽게 완성할 수 있을만큼 만드는 법이 쉬워 직접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루피망고모자를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굵은 실과 바늘이 필요하다. 실과 바늘의 가격은 '루피망고' 제품 기준 각각 9만9000원(1타래)과 6만원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영국의 '울앤더갱' 제품의 경우 굵은 털실이 1타래에 3만5000원 정도다. 기본적으로 실 한 타래에 성인 1명의 루피망고모자를 만들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일 허영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종옥언니가 직접 떠준 루피망고모자. 너무너무 예뻐요. SBS '룸메이트' 다같이 본방사수. 채널고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영지는 '룸메이트' 촬영장인 성북구 집에서 배우 배종옥이 선물한 흰색 모자를 쓰고 있다.
이어 9일에는 강민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자를 떠주다니 감동이얌. 겨울이 따뜻해지는 선물 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강민경이 회색 루피망고모자를 쓰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