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진영, 배종옥 보고 '화들짝'…과거 이상형 발언 눈길

입력 2014-12-17 09: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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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진영' '배종옥'

(사진=박진영 트위터/SBS영상 캡쳐)

룸메이트에 출연한 박진영이 배종옥의 미모에 놀랐다.

1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시즌2'에서 가수 박진영이 배우 배종옥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날 박진영은 '룸메이트시즌2' 멤버들로부터 크리스마스 파티 당일 게스트로 초대받았다. 쉐어하우스를 방문한 그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도와줬다.

건반을 치며 공연연습을 하던 중 박진영은 배종옥에게 "누님 오늘 노래 하나 하시면 반주 해드리겠다"며 제안을 했다. 배종옥은 부끄러워하며 "난 일하고 있을게"란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배종옥을 보고 난 후 박진영은 "배종옥 선배님 실물로 보니 정말 예쁘다"며 "저렇게 예쁜 줄 몰랐다. 남자들 많이 울었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진영이 배종옥의 미모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과거 이상형을 언급한 발언이 회자됐다.

박진영은 작년 9월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했다. 박진영은 "동양적인 얼굴이 예쁘다. 그런데 몸은 동양적인 걸 좋아하지 않는다. 남미 쪽 몸매를 좋아한다"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평소에도 박진영은 평범한 얼굴의 여성을 좋아한다고 말해왔다. 자신의 트위터에는 이상형 얼굴을 사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룸메이트 박진영, 배종옥 미모 보고 정말 감탄한 듯", "룸메이트 박진영, 배종옥 미모 심사평 기대했음", "룸메이트 박진영, 이상형과 배종옥이 닮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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