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망고모자 재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크리스마스 선물로 추천되는 루피망고모자의 인기가 뜨겁다.
루피망고모자는 미국의 니트 브랜드 루피 망고(Loppy Mango)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현재 미국에서만 생산·제작되고 있다. 가격이 비쌀뿐더러 국내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루피망고모자를 직접 만드는 법도 인기를 끌고 있다. 루피망고모자는 초보자도 30분에서 1시간 안에 기본 뜨기만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쉬워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루피망고모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굵은 실과 바늘 등의 재료가 필요하다. 서울 압구정에 있는 갤러리아명품관 기준 실과 바늘의 가격은 '루피망고' 제품의 경우 각각 9만9000원(1타래)과 6만원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영국의 '울앤더갱' 제품의 경우 굵은 털실이 1타래에 3만5000원 정도다.
그러나 이마저도 최근에는 물량이 부족해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갤러리아 측에 따르면 특히 분홍색 등 인기 있는 색상의 실은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루피망고모자 재료를 구하는 방법은 해외 직구가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루피망고모자 재료를 구매대행해주는 사이트와 블로그가 활성화 돼 있다. 잘 확인해보고 구매하면 국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루피망고모자 재료를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