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와 ‘미녀의 탄생’의 21일 방송분이 결방된다.
SBS는 가요와 연예, 연기 대상을 통합한 ‘SAF(SBS Awards Festival)’의 일환으로, 21일 밤 8시 45분부터 12시 30분까지 SBS ‘가요대전’이 1, 2부로 나눠 방송된다. 이에 따라 ‘모던파머’와 ‘미녀의 탄생’은 결방된다.
현재 극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는 ‘모던파머’는 하두록리에서 배추를 키우는 록그룹멤버 4인방의 좌충우돌 농촌적응기가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민기(이홍기)와 윤희(이하늬), 혁(박민우), 한철(이시언), 기준(곽동연) 등 주인공과 출연진 사이의 통통튀는 러브스토리도 점점 달궈지고 있다. 20일 19회가 방송되는 이 드라마의 마지막 20회는 27일에 방송된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변신한 한 여인의 사랑과 성공을 이루는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태희(주상욱)와 사라(한예슬)가 서로 애틋한 감정을 키우는 가운데 강준(정겨운)이 사라의 정체를 알아채면서 극의 긴장감이 더해가고 있다. 20일 15회가 방송되고, 27일과 28일에는 16, 17회가 정상 방송된다.
SBS의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대형 페스티벌 ‘SAF’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각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해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고, 스타와의 만남, 무대인사, 팬 사인회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