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비키니 몸매 공개 후 '골좁이'로 인기 ↓
치어리더 박기량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몸매 관리 대결을 펼치며 과거 박기량의 비키니 몸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박기량은 국내 유명 워터파크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박기량은 비키니를 입고 등장, 이 광고가 공개된 후 네티즌 사이에 박기량 몸매를 두고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 박기량의 비키니 광고를 본 한 네티즌은 박기량에게 '골좁이(골반이 좁은 사람)'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이 밖에도 온라인상에는 "박기량의 가슴에 볼륨이 없다", "박기량 몸매 통짜다"라는 내용의 악성 댓글도 이어졌다.
이에 박기량은 지난 7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촬영하고 돌아오는데 기사가 떴다. 댓글에 온통 '골반이 없다', '가슴이 작다' 등 노골적인 악플들이 달렸다"면서 "혼자 촬영하러 갔다가 오는 길에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박기량은 이어 "그래서 진짜 진지하게 회사 실장님에게 가슴 성형을 할까 상담을 했다. 그 수술을 하면 3개월 동안 활동을 할 수 없더라. 그래서 엄두가 안 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8일 또 한 번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기량은 "치어리더는 일 자체가 운동이라 특별히 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다"며 "연습도 운동"이라고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박기량은 이어 "지난번 인바디 측정 때 체지방률이 10%도 안 나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