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둥만 보면 가로로 매달리는 남편 출연 “가로 본능으로 7㎏ 감량했다”

입력 2014-12-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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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에 가로본능 남성이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기둥만 보면 달라붙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30대 주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남편이 손으로 잡힐만한 기둥만 보이면 달라붙어 몸을 가로로 만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아내는 “정말 걱정된다. 나이가 벌써 49세다. 내년이면 50인데 남편이 팔 힘도 좋은 편도 아니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남편은 “가로로 매달리면 전신이 운동 된다”며 “가로 본능을 하기 전까지는 6-7㎏이 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는 “위험한 것이 문제다”라며 “한 번은 집 베란다에 기둥을 달자고 했다”며 고민 상담을 신청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안녕하세요’ 가로본능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녕하세요’ 가로본능 남편 신기하다”, “‘안녕하세요’ 가로본능 남편 그렇게 큰 고민은 아닌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가로본능 남편 위험한 곳에서만 안하시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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