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원을 말해봐’ 11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최 회장(김영옥)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 다원(송유정)과 석현(연준석)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정숙(김미경)은 최 회장에게 혜란(차화연)의 친딸이 소원(오지은)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한 가지 사실을 더 말할 게 있다고 한다. 그 순간 혜란은 도자기를 깨 자해를 한다. 이후 치료를 받고 나오는 혜란에게 정숙은 자수를 권유하지만 혜란은 “한소원이 사람이면 자기 동생에 엄마까지 감옥을 못 보낼걸”이라며 코웃음 친다.
한편, 진희(기태영)는 혜란과 지상근의 통화 내용이 들어있는 USB를 소원이 가지고 있는 것이 위험하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겠다고 했다. 그러나 결국 지상근에게 빼앗기고 만다.
‘소원을 말해봐’는 한 신부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원을 말해봐’ 114회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소원을 말해봐’ 혜란 언제쯤 죄를 뉘우칠까”, “‘소원을 말해봐’ 결국 USB 빼앗기나보네”, “‘소원을 말해봐’ 빨리 혜란이 정신을 차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