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는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사진>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에 3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공무 중 부상당한 소방관의 치료비 및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금, 순직유자녀의 장학금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안 회장은 지난 2010년 4월에도 소방방재청에 소방관 화상치료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탁한바 있다.
안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봉사하는 소방관들이 경제여건상 부상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복지도 미흡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돼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사기진작과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기탁자의 뜻을 받아들여 부상 소방관 치료와 처우 개선을 통해 국민의 소방안전을 위해 더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