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캡처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여신 BJ 김이브가 주목받고 있다.
아프리카TV는 23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4 아프리카TV BJ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는 BJ 효근이 안았으며 콘텐츠 대상에는 BJ 대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윰댕, 버블디아, 김이브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이브는 지난해 10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김을동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한다.
1983년 대구 출생의 김이브는 애견 미용사 출신으로 아프리카TV 런칭 초창기부터 방송해온 터줏대감이다. 청순한 미모와 귀여운 목소리로 라디오DJ류의 방송을 진행하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김이브와 같은 BJ들의 주 수입원은 방송 도중 시청자들이 쏴주는 별풍선이다. 별풍선은 1개당 100원으로 방송 도중 시청자들이 구입해 마음에 드는 BJ에게 선물할 수 있다. 별풍선이 500개 이상이면 BJ들이 이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김이브 애견미용사 출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이브 애견미용사 출신이었구나”, “김이브가 3억을 벌다니 대박이다”, “김이브 인생역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