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이휘재, 태양 '눈코입' 패러디…파격 복근의상+톡특 개사 "쌍둥이 돈 벌때 기억해"

입력 2014-12-27 23:34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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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휘재가 태양 '눈 코 입'을 패러디했다.

27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공개홀에서 '2014 KBS 연예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이휘재는 '연예대상' 2부 오프닝무대에서 태양의 '눈코입'을 선보였다. 특히 서언 서준의 이름이 적힌 복근 의상을 입고 열창했다.

특히 '작은 코딱지도 여전히 닦아주고 있지만, 서언서준이가 어서 빨리 크길/ 아빠 사랑 모두다 고생이었다는걸 돈벌때는 꼭 기억해'라고 개사해 눈길을 끌었다.

'KBS 연예대상' 이휘재 태양 '눈코입'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연예대상' 이휘재 태양 '눈코입' 패러디, 개사 센스있네" "'KBS 연예대상' 이휘재 태양 '눈코입' 패러디, 완전 웃겨" "'KBS 연예대상' 이휘재 태양 '눈코입' 패러디, 쌍둥이 아빠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 KBS 연예대상'에는 세 살배기 삼둥이부터 88세 송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BS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추성훈과 추사랑, 이휘재 쌍둥이 이서언-이서준과 '1박2일'의 김준호-김종민-차태현-김주혁-데프콘-정준영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쉰밀회, 끝사랑, 렛잇비 등 인기코너의 주역들이 자리해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