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유재석 대리소감에 “서래마을 휴그랜트, SNS 계속 할 거야…나도 사랑해”

입력 2014-12-3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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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 유재석 대리소감에 “서래마을 휴그랜트, SNS 계속 할 거야…나도 사랑해”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방송 캡처)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SNS를 계속할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쳤다.

한수민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 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할거야. 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의 손하트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9일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대상 수상소감 말미에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를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내가 엊그제 상을 받으며 아내 얘기를 했더니 명수형 형수님이 의기소침했다더라.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얘기를 전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래마을 사는 한수민씨, MBC 공채 개그맨 박명수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하나만 더 SNS는 그만해 달라고 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유재석이 대리소감을 말하는 도중 박명수는 카메라를 향해 아내에게 하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부인이자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명수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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