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 여신→추녀 변신+노래실력 화제

입력 2015-01-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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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이 충격적인 얼굴로 오디션에 참가했다.

9일 방송된 Mnet 금요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가수 오디션에 도전하는 구해라(민효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해라는 땅콩 때문에 곤경에 처했다. 오디션을 앞두고 땅콩 쿠키를 먹었더니 얼굴이 부어올랐다. 알고보니 구해라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었다. 하지만 구해라는 이에 굴하지 않고 얼굴을 가리고 나와 열창했다. 이에 심사위원 백지영은 "얼굴에 자신이 없나봐"라고 했다. 이에 구해라는 "전 괜찮은데 다른 분들이 놀랄까봐 배려 차원에서 가렸다"고 답했다.

그러나 구해라는 오디션 중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공개됐고 설운도와 백지영은 "여긴 외모를 보는 곳이 아니다. 음색이 좋다"며 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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