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창업지원 '브라보! 리스타트' 3기 발대식 개최

입력 2015-0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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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2일 명동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11개 창업팀으로 구성된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 아이템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휴대용 음악작곡∙편집 디바이스 등이다. SK텔레콤은 이번 ‘브라보! 리스타트’ 3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벤처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모집 단계부터 ICT 분야 사업화 가능성과 자사가 보유한 기술 연계성 평가를 강화했고, 지원대상도 기존 4050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또한 창업기업들의 벤처펀드 투자유치와 매출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지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들은 향후 10개월 동안 명동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받고, SK텔레콤ㆍ외부 전문가들로부터 1:1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하성호 SK텔레콤 CR부문장은 “이번에 선정된 ‘브라보! 리스타트’ 3기 11개팀과 SK텔레콤간 협업을 확대해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라며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 발전하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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