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 사진제공=LG전자
16일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의 G4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 3GB 램, 안드로이드 롤리팝 5.0 운영체제(OS)가 탑재될 전망이다.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10은 발열 이슈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다른 AP 탑재를 고려하기도 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전체 물량 80~90%에 자사 AP ‘엑시노스’를 탑재하고 나머지 물량에 퀄컴 스냅드래곤810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도 자체 AP인 ‘뉴클런’이 있지만 성능면의 한계로 퀄컴 칩셋을 선택했다는 관측이다.
카메라 기능도 한층 향상된다. 전작 G3에는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면 G4에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 보다 선명한 화질을 선보인다.
한편 LG전자의 G4는 오는 3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공개가 유력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