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탄가스 공장 화재… 소방비상 최고단계 광역3호란?

입력 2015-0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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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화면 캡처 )

충남 천안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18일 오전 6시4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있는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업체 '태양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2개동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뒤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광역3호를 발령하고 불길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역3호는 소방비상 퇴고 단계에 해당한다.

해당 지자제 소방안전본부의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 출동하는 것을 광역1호,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개 이상의 소방서 인력·장비가 총 출동하는 것을 광역2호라고 칭한다. 해당 지자제 소방안전본부 전 소방서의 인력·장비가 총 출동하는 것이 광역3호다.

현재 진화작업에는 소방인원 200여명과 차량 30여대 이상이 출동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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