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1개월의 군생활을 마무리하는 ‘진짜 사나이’ 눈물의 전역식 현장이 공개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2013년 처음 입대 후 21개월 동안 달려온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병장 3인방의 전역식이 방송된다.
후임들은 전역하는 병장들을 위해 한밤 중에 깜짝 전역파티를 열었고, 21개월간의 추억이 담긴 전역모와 사진앨범을 받은 병장들은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전역식을 위해 병장 3인방은 칠성부대 전역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고 후임들의 송사를 받은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은 21개월의 추억과 고마움을 담은 답사를 다 낭독하지도 못한 채 폭풍눈물을 흘렸다.
특히 외국인으로 한국 군대에 적응하기까지 가장 고생을 한 샘해밍턴은 “21개월 동안 좋은 형제가 생겼다. 평생 내 형 동생으로 생각하겠다”고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세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는 1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진짜 사나이’ 예고를 접한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마지막이구나”,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정말 재밌었는데 아쉽다”, “‘진짜 사나이’ 오늘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