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여군특집2' 강예원, 과거 구본승과 '마법의 성' 찍은 김지은과 동명이인
배우 강예원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4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강예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예원은 1980년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재원이다. 지난 2001년 SBS 시트콤 '허니 허니'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강예원은 처음 데뷔했을 때는 본명인 김지은으로 활동했다.
강예원은 특히 2002년 섹스코미디 영화 '마법의 성'에 구본승과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예원은 파격적인 야외 정사 신과 환상적인 글래머 몸매로 남성 팬들을 홀린바 있다.
이후 강예원은 약 4~5년간 작품 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고 이때부터 강예원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강예원은 2009년 출연한 영화 '해운대'에서 극 중 해양구조대원 최형식(이민기)과 로맨스를 엮어가는 가짜 대학생 김희미 역을 맡아 열연하며 영화팬들의 뇌리에 깊게 새겨졌다.
한편, 강예원은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민낯에 왕눈이 안경을 쓰고 짐을 챙기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변비약이 필요한데 가지고 가도 되냐. 튼튼한 장을 위해 꼭 부탁드린다"라며 변비약을 정성스레 챙기고 민낯에 안면 홍조를 드러내는 등 다른 멤버들과 다른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