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클라라ㆍ폴라리스 회장이 나눈 메시지 공개…네티즌 “클라라 이래서 문자 전문 공개 회피한건가”

입력 2015-01-19 13:49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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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트위터)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련 법정 공방 중인 가운데 디스패치가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19일 디스패치는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둘의 대화는 클라라가 대부분 이끌었고, 이 회장은 이에 친절하게 답변하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메시지를 접한 네티즌 guei****는 “어딜 봐도 회장이 먼저 성적인 발언 한 부분이 없는데. 클라라 혼자 사진 올리고 이러니까 거기에 반응해줬을 뿐이구만”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네티즌 jist****는 “이거만 읽어보면 회장이 잘못한게 없는 것 같은데? 자기가 먼저 노출도 높은 사진을 보내놓고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하면 누가 공감해요”라고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fjqm****는 “문자 내용이 다 사실이고 디스패치의 악의적 편집이 아니라면 클라라가 참 나빴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네티즌 akdm****는 “클라라 이래서 문자 전문 공개 회피한건가” 라고 의견을 밝혔다.

앞서 클라라는 소속사 폴라리스 회장의 언행으로 인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며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그러나 폴라리스는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라며 클라라의 입장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