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성유리와 옥주현이 16년만에 핑클시절로 돌아가 과거 아이돌 면모를 뽐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2015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성유리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옥주현과 함께 핑클 시절 히트곡인 '영원한 사랑'과 '당신은 모를 실꺼야'를 열창했다.
이날 성유리는 '영원한 사랑' 반주가 흘러나오자 "한 키낮워주세요"라고 당당하게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과 옥주현은 핑클 시절 안무를 선보이며 '영원한 사랑'을 열창했고, 포이트 안무도 완벽히 소화해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16년 만에 선보임에도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을 마친 뒤 김제동은 "진짜 성유리씨는 노래하고 춤추니까 그때 모습이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옥주현은 "나이먹으면서 부르니까 핑클 노래가 기절할 듯이 너무 높더라. 저도 제 파트가 지금은 힘들다"고 털어놨다.
'힐링캠프' 성유리 옥주현 핑클 '영원한 사랑' 열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성유리 옥주현 영원한 사랑 너무 좋네" "힐링캠프 성유리 옥주현 16년만에 핑클 재결합? 기대된다. 이효리 이진도 함께 출연했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